크리스마스 선물로 아기에게 사주었어요. 아직 돌 전이라 롤스케치형이 좀 이른가 싶었는데 어차피 마중에 롤스케치형으로 변형하고 싶을 것 같아서 고민하다 롤스케치형으로 주문했어요. 조립하는게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더라구요. 아파트에 사는데 아랫집에 제대로 민폐라 미리 가서 양해 구하고 낮시간에 얼른 조립했어요. 남편이 출근해 있는 시간이라 제가 직접 했는데 망치질 소음이 신경쓰이는 것 외에는 할 만 하더라구요. 아직 아기가 어려 롤스케치는 설치하지 않았는데 책상이 생겨서 좋은지 자꾸 자동차를 가져가서 책상에서 굴리네요. 장난감을 가져가서 책상에 내려치기도 하길래 혹시 흠집이 생길까봐 신경쓰였는데 마감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아기가 있는 힘껏 내리치는데도 자국이 안생겨서 신기했어요. 너무 아늑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