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정리를 하게 되면서 인디언텐트 하나 해주야겠다...해서 검색하던 중....알게된..나스파 플레이하우스..보는순간 내스타일이야 를 외쳤지만...후덜덜한 가격에 잠시 접고 기본 인디언텐트 알아보는데..눈에서 아른아른.. 다른건 뭐 이미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설명절 이벤트도 있고..맘은 급해지고..신랑은 크기도 가격도 반대 했지만 친환경나무에 아이에게 좋은 감성을 심어 줄꺼 같다 내가 좀 덜 쓰겠다..설득해서 플레이하우스에 러그 전용매트 키노키노 의자까지...구입완료..배송은 생각보다 일찍 보내주셨어요..하지만 정리가 안된 집한켠에 박스채 삼주나 있다가 이제야 설치 했네요..반대하던 신랑도 나무상태나 완성되어 지는 모습에 흡족해 하더라고요..일단 조립만 해주고 일이 있어 나갔다 온 사이에 짜자잔...아이가 들어가서 노는 모습에..대만족!! 이건 뭐 보면 만족 안할수가 없죠..너무 예쁘고 좋아요..큰아이도(10살차이) 처음엔 자기방에 이렇게나 큰 물건이 들어오니 싫어하다가 저녁에는 너만의 비밀의 공간, 도서관으로 하면 좋을꺼 같다 했더니 아~하! 그러더니 안으로 들어가서 누워보고 뒹글고 하더니 너무 좋다고...여기서 자도 되냐고 하더라고요. 낮에는 둘째 놀이방으로 밤에는 큰아이 책 읽는 공간으로 가끔은 조명아래 저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될정도로 아늑하고....아무튼..이거 안사고 처음 생각대로 다른걸 샀음 아마도 몇달안에 다시 샀을꺼 같아요..고민하시는 분들...강추해요..가격만큼 만족도도 큽니다...!!!!!